잡채 좋아하시는 분들! 빨리 오세요. 오늘의 쿡방 잡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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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좋아하시는 분들! 빨리 오세요. 오늘의 쿡방 잡채 만들기

잡채 좋아하시는 분들! 빨리 오세요. 오늘의 쿡방 잡채 만들기!

 

 

오늘은 잡채 만들기를 할 거예요. 잡채는 약간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한 번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또 만들어 먹게 되는 요리 중의 하나죠. 오늘은 담백하고 고소한 잡채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질 거니깐, 집중하시고 따라오세요.

 

 

준비재료 : 2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당면 400g, 시금치 60g, 당근 70g, 버섯 90g, 양파 90g, 소고기 80g, 간장 4스푼(25g), 설탕 2스푼(14g), 소금 1/3 스푼, 물 90g

* 참고사항 : 소고기 80g은 미리 밑간을 해야 해요. 밑간은 간장 2/3 스푼, 마늘 한 스푼, 파 한 스푼을 넣고 밑간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야지 나중에 조리할 때 편해요.

 

 

자 이제 시작할 준비가 되셨나요? 항상 그랬듯이 볶는 요리는 기름을 프라이팬에 먼저 둘러 주세요. 그리고 당근과 버섯, 양파를 먼저 약한 불에서 1~2분 정도 볶아줘요. 버섯 같은 경우는 약간의 시간(3~4분) 동안 더 볶아줘야 해요. 3가지 재료를 볶으면서 소금 1/3스푼을 넣어줘요. 소금은 짭짜름하게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넣은 것이니, 굳이 넣지 않아도 돼요. 싱겁게 드시는 분은 나트륨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할게요. 하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소금을 넣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짭조름한 맛이 먹으면 중독되는 맛이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 이제 양파를 볶아줘요. 양파는 2~3분 정도 볶아주면 돼요. 그리고 소고기 80g을 밑간 해줘요. 밑간은 위 참고사항에 적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양파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볶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양파는 아삭한 맛을 느껴야 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불에 살짝 데친다는 생각으로 조리해 주세요.

 

셋! 밑간 한 고기를 볶아줘요. 밑간 한 고기는 약간의 후추를 곁들여서 볶아주면 풍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에 후추도 넣어주면 좋다는 것 참고해 주세요. 이제 모든 재료들을 넣고 볶았으면 마지막으로 대망의 당면을 볶을 차례예요. 잡채의 꽃인 당면은 물 90g을 넣고 간장 4스푼과 설탕 2스푼을 넣고 1분에서 2분 동안 간이 잘 배이도록 볶아줘요. 이렇게 하면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잡채가 완성된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지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잡채랍니다.

 

 

 

 

 

 

온 가족과 모여서 요즘과 같은 시기에 요리도 만들어 보고 친목도 다져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집에만 있다고 불평만 하기보다는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여러 요리들을 해보면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포스팅을 마치기 전체 잡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해요. 최소한의 레시피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주방으로 가시면 되고, 잡채의 역사나 잡채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저를 계속 따라오시면 됩니다.

 

잡채의 역사 이야기

오랜 옛날부터 한국은 예절의 민족이라고 소문이 나 있었어요. 그 예는 윗사람이 이 세상에 없어도 지켜지는 일종의 불문율 같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돌아가신 분의 기일이나 특정 제삿날이 되면 화려한 음식을 가지고 제사를 지내게 되는 게 그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잡채라고 해요. 이처럼 잡채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윗사람에 대한 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만큼 풍부한 재료와 정성이 당면 음식 안에 들어가 있으니깐 말이죠. 한국인의 특별한 날에 항상 식탁에 등장하는 잡채는 여러 종류의 채소와 먹음직스러운 당면이 한데 어우러져 자신들의 색깔을 뽐내는 음식이에요. 한자어 풀이로 잡채는 섞을 잡(雜) 자에 나물 채(菜)를 활용했다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단어의 뜻 그대로 모든 종류의 채소들을 넣어서, 섞은 음식이에요. 잡채의 역사는 17세기 중반으로 올라가요. 이때 집정 중인 왕인 광해군의 광해군일기에서 발견되어요. 그리고 잡채에 대한 조리법은 1671년에 안동 장 씨가 작성한 음식디미방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해요. 

옛날의 잡채 조리법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 그리고 각종 다양한 나물을 어슷 썰기로 썰어서 기름에 볶은 후에 생강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린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렇게 처음 세상에 나온 잡채는 조금씩 변형을 거친 후에 오늘날 우리의 입맛에 잘 맞는 잡채로 탈바꿈하였다고 해요. 과거의 수많은 역사책을 살펴보면 잡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꾀나 흥미로운 주제였어요. 잡채에 대해서 더 알고 싶거나 궁금하신 분은 잘 찾아보면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실 거라고 생각해고 있어요. 여담이지만, 잡채의 당면도 당나라에서 유래된 것은 알고 계신가요? 당면의 유래는 바로 중국에서 퍼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당나라의 나라에서 만든 면이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당면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리고 잡채의 경우 모든 과정을 기름으로 볶는 과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 중의 하나라고 해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나, 식이요법 관련에 대해 찾아보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잡채가 너무 먹고 싶어도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네요. 

이처럼 아무런 생각 없이 먹던 잡채의 효능과 역사에 대해서 깊이 알고나시니 어떠신가요? 하나의 자기 지식으로 만드시길 바랄게요. 중국의 면을 사용한 당면에서 출발한 요리가 이렇게나 깊은 역사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저도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다음에도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